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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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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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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전문 기업 (주)니트젠앤컴퍼니(대표 허상희)는 최근 아제르바이잔에 버스기사 신분 확인용으로 지문인식모듈 2,100개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 서부 연안에 있는 국가로서 19세기 중엽부터 석유개발로 알려진 나라로, 최근 우리나라의 기업이 진출하여 도로, 주택건설, 에너지 개발에 참여하면서 더욱 알려지기 시작한 나라다.
이번에 ㈜니트젠앤컴퍼니가 공급하기로 한 지문인식모듈은 버스 내부에 장착되어 버스기사의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해당 기사만이 시동을 걸 수 있게 함으로써 테러나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지대를 구축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허상희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해서 교류의 장을 열고 있는 시장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품질과 신뢰성으로 경쟁력을 갖춰 온 만큼 그 실력으로 인정받아 더 많은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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