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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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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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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전문 기업 ㈜니트젠앤컴퍼니(대표 허상희)의 지문 인식기가 최근 실시된 국내 전당대회 선거에 사용 되고 있어 향후 투표제도가 IT와 첨단 시스템을 접목하여 선진화 됨에 따라 지문인식기 및 관련 솔루션의 공공시장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이번 1월 15일에 치러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선거인명부 확인을 위한 시스템에 회사의 지문인식기가 공급되어 사용 되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는 등록된 선거인단 및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며 선거인단 투표는 모바일 투표와 투표소투표로 실시되었다. 이번민주 통합당 전당대회는 당원 및 대의원을 포함한 총 선거인단이 80만명에 이르며, 이중 일반 국민 선거인단은 약 64만명이다.
모바일 투표를 제외한 전국 자치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투표소투표는 전자투표(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게 되는데, 니트젠앤컴퍼니가 공급한 지문스캐너를 통하여 선거인의 지문을 스캔하여 선거인명부를 확인하고 기존 도장 날인 등을 대체하는 시스템에 활용 된 것이다.
회사관계자는 “지문인식의 활용 범위가 투표 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투표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공정 투표를 구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울러 니트젠앤컴퍼니는 2011년 7월에 치러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활한 투표를 진행 한 경험이 있으며, 이 경험이 바탕이 되어 이번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또한 이러한 경험과 실적이 바탕이 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연이어질 향후 국내 총선이나 대선에서도 유사 투표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이러한 실적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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